연예계의 대표적인 싱긍대디인 최준용이 결혼을 했네요.
많은 분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데 알아볼께요.
배우 최준용이 15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역시 나이차이는 숫자인듯합니다.
최준용은 4일 자신의 SNS에 "예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어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준용과 예비신부가 결혼 반지를 낀 채 손을 살포시 포갠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곧 결혼을 하겠구나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2일 최준용은 서울 모처에서 15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는데 손헌수가 직접 사회와 축가를 맡았다고 해요.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준용의 결혼을 축하했어요.
그리고 2일이 지난 오늘 최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당일의 사진을 게시했는데 아내에 대한 사랑이 많이 느껴지네요.
최준용은 지난 모 방송에서 “방송이 되는 날 돌싱 딱지를 뗀다”라고 말하며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부터 어떻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는지에 대한 과정을 말하기도 했어요.
최준용 아내와의 만남
“골프를 하면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첫인상은 되게 안 좋았다. 들어오자마자 주차가 잘 안 됐는지 짜증을 내더라. 근데 얼굴을 귀엽고 예쁘장했다”
“집에 오니깐 계속 그 친구가 생각이 나서 만남을 주선했던 아는 여동생을 통해서 연락을 하게 됐다”
라고 해요.
최준용은 이번 결혼이 재혼인데 친아들의 엄마, 즉 전처와는 아들이 백일도 되지 않았을때 이혼을 했다고 해요.
“아들이 백일도 채 되지 않았을 때 전처와 이혼을 했다. 당시 삶을 놓을까도 생각했지만 아들과 부모님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그리고 당시는 어머님이 암 선고를 받아서 더욱도 힘이 들었었다고 해요.
이 많은 세월을 옆에서 지켜본 최준용의 어머니는
"어떻게 다 지나왔는지 모르겠다. 젖을 먹여야하는데 내가 우유를 먹여야 하고 내가 힘드니까 할아버지가 또 데리고 있어야 해서 정말 힘들었다"
"현우(최준용아들)가 처음에는 날 엄마라고 부르다가 어느 날 와서는 '엄마가 아니라 할미 엄마지'라며 '앞으로 할머니로 부르겠다'고 말해 돌아서서 울어야했다"
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울컥하기도 했을듯 하네요.
최준용은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한 배우예요.
드라마 ‘야인시대’ ‘라이벌’ ‘사랑과 야망’ ‘게임의 여왕’ ‘아내의 유혹’ ‘천추태후’ 등에 출연했는데 주인공은 아니지만 없어서는 안될 배역들을 훌륭히 소화해 주면서 꾸준히 연기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